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비(2020년 태풍) (문단 편집) ==== 오전 예보 ==== [[파일:RTKO63_202008270700]08_ko.png]] 오전 5시 30분경 태풍이 [[황해도]] [[옹진반도]]에 상륙했다.(상륙시 세력은 한국 기상청 기준 965hPa, 37m/s, [[일본 기상청]] 기준 965hPa, 33m/s) 이로써 일본 기상청 등 다른 해외 기상기관들이 모두 서해상 북상을 예상하던 와중에 '''홀로 옹진반도 상륙을 예측했던 한국 기상청의 예보가 적중했다.'''[* 다만 이 당시 바비는 상층과 하층이 분리된 상태였고, [[JTWC]]는 태풍의 하층이 옹진반도에 상륙하지 않고 서쪽으로 지나갔다고 해석했다.][[볼라벤(2012년 태풍)|볼라벤]]에서의 어마어마한 경로 왜곡 사건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하지만 한국 기상청도 태풍의 세력과 크기까지 모두 맞히지 못했다. '''태풍의 체감 위력에서 너무 큰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태풍의 세력 약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어 폭풍역의 크기가 급격히 축소됨과 동시에 태풍이 동경 125도선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약 50km 정도 치우쳐서 북상을 했기 때문에 내륙 지방에서는 당초 예상에 많이 못 미치는 수준의 바람이 불었다. 수도권을 비롯하여 도서 지역을 제외한 중서부 지방의 최대순간풍속이 10m/s~20m/s에 그쳐, 해안 지역에서 60m/s에 육박하는 돌풍을 예보한 것과는 상당히 빗나갔다. 결국 서해상으로 올라오는 태풍은 결국 얼마나 동경 125도선에서 동쪽으로 올라오느냐 서쪽으로 올라오느냐의 차이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2019년 태풍 링링은 동경 125도선을 지키며 쭈욱 북상을 했고, 나중에는 황해도 일대로 상륙했으며, 2010년 태풍 곤파스는 수도권을 그야말로 관통했다. 그랬기에 체감하는 피해가 컸다. 하지만 2012년 태풍 볼라벤의 경우 제주도와 호남 일대에는 큰 피해를 입혔으나 이후 태풍이 동경 125도선 서쪽으로 넘어가버리면서 이외 지역에서 태풍에 대한 체감을 느끼기 어려웠다. 이번 바비의 경우도 링링보다도 125도선을 훨씬 서쪽으로 태풍이 진출하면서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고 볼 수 있겠다. 한편, 2020년 8월 27일 9시 태풍정보(발표 시각은 10시)부터 한국 기상청에서 3시간 예보를 종료하고 다시 6시간 예보로 돌아갔으며, 15시 태풍정보를 기해 한국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로 확정짓고 태풍 예보를 종료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